경기도 우수청년공간에 용인시 ‘수지 청년랩’ 선정

강한수 기자 2024. 6. 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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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청년랩(LAB) 수지점이 경기도 청년우수공간으로 선정됐다.

11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용인 청년랩은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청년의 상호교류 활성화 및 사회참여 확대, 권익 증진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경기도는 경기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청년 복리증진을 위해 우수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군을 평가해 시상하는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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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타워에 위치한 용인 청년 LAB 수지점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 청년랩(LAB) 수지점이 경기도 청년우수공간으로 선정됐다.

11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용인 청년랩은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청년의 상호교류 활성화 및 사회참여 확대, 권익 증진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현재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각 3개 구로 나눠 권역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수지점에선 미디어룸, 공유주방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공유물품 대여서비스가 무료 제공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청년 복리증진을 위해 우수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군을 평가해 시상하는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진행 중인 사회초년생 대상 경제교육부터 취업 역량강화 교육, 주거 지원, 커뮤니티 교류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하는 핏테크(FITECH)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 취업과 경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이번 우수 공간 선정으로 총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해당 지점을 이용하는 청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실 있는 청년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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