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준비 착착…국악체험촌 대규모 개선

안성수 기자 2024. 6.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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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준비 중인 충북 영동군이 국악체험촌 대규모 리모델링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는 국악체험촌 개선사업이 이달 말 착공한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국악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며 "영동군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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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통행로·가로등 리모델링…올해 말 완료
영동 국악체험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준비 중인 충북 영동군이 국악체험촌 대규모 리모델링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는 국악체험촌 개선사업이 이달 말 착공한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완료 예상 시기는 올해 말이다.

공사 기간 총 49개의 숙박실에 욕실개선, 벽지·마루교체, 테라스진입 차단시설 설치 등이 이뤄진다. 620여개의 내부조명과 난방시설도 새롭게 교체된다.

노후와 침하로 안전이 우려되는 보도블럭 4000㎡을 전면 교체한다. 접근성 높은 산책로와 통행로를 확보해 관광객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체험촌 내 가로등 61개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야간에도 체험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악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며 "영동군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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