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기업도시 장기미착공부지 기업투자 집중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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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기업도시 내 장기미착공부지에 대한 기업투자를 집중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총 2534억원 투자, 529명 고용이라 성과을 기록하며 장기미착공부지를 활용한 기업유치전략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장기미착공부지에 대한 기업 투자를 독려하는 등 관리를 보다 강화해, 기업도시가 하루빨리 원주의 산업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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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7개 기업 2534억 투자, 529명 고용
"산업경제 중심지 자리매김 행정력 집중하겠다"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기업도시 내 장기미착공부지에 대한 기업투자를 집중 유치하고 있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기업도시는 산업·연구·주거가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개발돼 2021년 5월 산업·연구용지 분양은 완료됐지만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일부 용지에 시설투자가 지연됐다.
시는 장기미착공부지 현황 조사를 통해 즉시 투자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고 토지 소유자와의 중개를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서울에프엔비, 현대메디텍, 비알팜, 광덕에이앤티 등 총 4개 기업을 유치하며 1352억원 투자, 377명을 고용했다.
이달에는 3개 기업과 1182억원 투자, 152명 고용을 내용으로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총 2534억원 투자, 529명 고용이라 성과을 기록하며 장기미착공부지를 활용한 기업유치전략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들은 각각 설계, 건축허가 단계를 밟으며 공장을 완공하거나 신축하고 있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치과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네오바이오텍은 지난해 5월 공장 이전을 완료하고 현재 활발한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 알에프바이오는 지난달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부터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다.
원강수 시장은 "장기미착공부지에 대한 기업 투자를 독려하는 등 관리를 보다 강화해, 기업도시가 하루빨리 원주의 산업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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