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문화예술교육으로 생활인구 늘린다

윤왕근 기자 2024. 6. 11.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특화 선도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바다로 어울림'이란 사업명으로 진행될 이 사업에선 '바다'를 핵심 키워드로 하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강릉시 문화예술 교육 전용 시설 '꿈꾸는 사임당예술터'를 중심으로 개발, 지역 특색이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역거점을 형성하고 강릉 방문 생활 인구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란 게 시의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예술로 어울림' 특화선도형 공모사업 선정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2022.12.14/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특화 선도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강릉문화재단이 시와 함께 신청한 이 사업은 문화 취약·인구소멸 지역 등의 주민들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릉시는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바다로 어울림'이란 사업명으로 진행될 이 사업에선 '바다'를 핵심 키워드로 하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강릉시 문화예술 교육 전용 시설 '꿈꾸는 사임당예술터'를 중심으로 개발, 지역 특색이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역거점을 형성하고 강릉 방문 생활 인구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란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또 무용, 음악, 인문, 공예, 환경 등 분야에서 10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 주체인 강릉문화재단을 비롯해 인근 전통문화 기관, 문화기획 활동가 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자원 기반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특화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브랜딩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