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대형매장 낸 맘스터치 'K버거 간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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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서울 명동 한복판에 대형 전략 매장 '맘스터치 명동점'을 열고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대형 유통, 식음료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매장이 밀집된 외국인 관광 특수 상권인 명동에서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할 버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수 성장 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의 '시부야 맘스터치'처럼 해외 시장 진출과 확대에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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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벨트도 국내 첫 도입
해외소비자와 접점 확대 목표
맘스터치가 서울 명동 한복판에 대형 전략 매장 ‘맘스터치 명동점’을 열고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장은 3개 층, 100석의 단독 매장으로 꾸려졌다. 외관은 브랜드 고유 컬러인 옐로우 색상의 메탈 프레임으로 장식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내부는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하면서도 안락한 공간으로 꾸몄다.
피크타임 내점 수요가 높은 명동 상권의 특징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주방과 카운터 사이에 제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컨베이어벨트를 도입했다. 메뉴 역시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에 최적화했다. ‘싸이버거’와 ‘그릴드비프버거’, ‘싸이순살’ 등 베스트 메뉴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커피, 에이드, 츄러스 등 관광 상권에 최적화된 메뉴 옵션과 빠른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대형 유통, 식음료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매장이 밀집된 외국인 관광 특수 상권인 명동에서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할 버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수 성장 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의 ‘시부야 맘스터치’처럼 해외 시장 진출과 확대에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핵심 상권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남산서울타워, 한강 여의나루, 부산 해운대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 메카에 대형 매장을 선보였다. 맘스터치는 최근 급증하는 해외 관광객들의 브랜드 이용 경험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초석이라고 보고 국내 관광 랜드마크 상권 출점을 통해 K버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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