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달리던 YF쏘나타서 불… 인명피해 없어

이시명 기자 2024. 6. 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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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11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6분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 방향 2.1㎞ 지점을 달리던 키르기스스탄 국적 A 씨(33)의 YF쏘나타 차량에서 불이 났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A 씨에게선 불법체류나 음주 등 위법 사항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동승자도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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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화재 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11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6분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 방향 2.1㎞ 지점을 달리던 키르기스스탄 국적 A 씨(33)의 YF쏘나타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타 소방 추산 2000만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 씨는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47명과 장비 16대 등을 투입해 약 1시간 뒤인 오전 1시 1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주행 중이던 차량 앞바퀴 쪽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현장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살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A 씨에게선 불법체류나 음주 등 위법 사항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동승자도 없었다"고 전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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