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주 강세…EU, 中 전기차 25% 관세 부과 가능성[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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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중국 전기차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2차전지주가 강세다.
2차전지 관련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EU가 이르면 이번 주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업체들이 반사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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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포스코엠텍(009520)은 전거래일 대비 10.32% 오른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8만4500원으로 3.45%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도 4만8500원으로 3.08%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6.85% 오른 13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2차전지 관련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EU가 이르면 이번 주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업체들이 반사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EU가 이번 주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지급 조사를 마무리하고 중국에 관세 부과 방침을 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관세율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EU가 현재 전기차에 부과하는 관세율이 10%를 넘어서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25%까지 부과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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