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베트남에 디지털 도어락 공급…수출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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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베트남 홈네트워크 전문 유통사 '빈록'(VInlock)과 지난주 스마트홈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 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방의 스마트홈 제품 수출 대상은 중국과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등 기존 7개국에서 베트남과 멕시코를 더해 총 9개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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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베트남 홈네트워크 전문 유통사 '빈록'(VInlock)과 지난주 스마트홈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 일 밝혔다.
빈록은 아파트 도어락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베트남 내 대표적인 도어락 유통 기업이다.
직방은 멕시코 리쉬그룹(Rish Group)과도 공급 계약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직방의 스마트홈 제품 수출 대상은 중국과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등 기존 7개국에서 베트남과 멕시코를 더해 총 9개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직방 주력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 신제품 SHP-P52를 포함한 총 4종의 하이엔드급 디지털 도어락으로, 스마트폰 앱 연동이 가능한 와이파이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또한, 푸시풀 디자인과 지문인식 기능을 통해 간편하고 빠른 출입이 가능하며 바로잠김 기능 등을 통해 보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제품별로 임시 비밀번호와 가족 귀가 실시간 알림, 방범 설정, 고온 감지 센서 등 기능도 제공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베트남은 내년까지 디지털 도어락을 포함한 동남아 스마트홈 시큐리티 시장의 15.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멕시코 역시 보안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프리미엄 디지털 도어락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2022년 삼성SDS '홈 IoT(사물인터넷)' 사업 부문을 인수한 직방은 최근 글로벌 경기 상황을 고려한 효율성 제고 방안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은 주요 수출국에 집중해 왔다.
직방은 앞으로 이들 중점 국가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동시에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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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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