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열린 9일간의 열전…2024 제4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성황리에 종료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2024 제4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가입된 총 61개팀이 참가하여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9일간 한국 야구 꿈나무들의 우승을 향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 우승은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감독 안경환)이 차지했다. 수지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8일 열린 익산시 리틀야구단(감독 김수완)과의 결승에서 9-0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는 부산 연제구 리틀야구단과 화성 서부 리틀야구단이 수상했다.
한편, 폐막식에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류중일 감독과 JTBC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장원삼 선수가 참석하여 꿈나무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트로피와 메달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영흥, 대구컨트리클럽, 대구광역시북구청이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세명병원의 의료지원과 골드볼파크, 브룩스가 협찬사로 참여하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대회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 개인상
홈런왕 : 유현준(용인시 수지구 리틀야구단)
탈삼진왕 : 김태민(용인시 수지구 리틀야구단)
최다안타왕 : 이정찬(전북 익산시 리틀야구단)
타점왕 : 이민준(전북 익산시 리틀야구단)
최우수감독상 : 안경환감독(용인시 수지구 리틀야구단)
우 수 감독상 : 김수완감독(전북 익산시 리틀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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