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민사회 연합 촛불대회… “원주시, 정부의 비민주적 행정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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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주년 6월 민주항쟁 기념 원주시민사회 연합 촛불대회가 지난 10일 원주 강원감영 앞에서 열렸다.
원주비상시국회의가 주최한 이날 집회는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원주촛불행동, 아카데미의친구들, 원주시농민회, 전교조 원주횡성 초등·중등지회, 천주교 원주교구, 저스피스원주, 광대패모두골 등 노동·시민단체를 비롯해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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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주년 6월 민주항쟁 기념 원주시민사회 연합 촛불대회가 지난 10일 원주 강원감영 앞에서 열렸다.
원주비상시국회의가 주최한 이날 집회는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원주촛불행동, 아카데미의친구들, 원주시농민회, 전교조 원주횡성 초등·중등지회, 천주교 원주교구, 저스피스원주, 광대패모두골 등 노동·시민단체를 비롯해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주시와 정부에 대해 “비민주적 행정을 멈춰달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강원감영을 시작으로 KBS사거리와 옛 아카데미 극장 터, 원주보건소 등을 행진하기도 했다. 지난해 철거된 원주 아카데미극장과 관련해 원주시의 행정 절차를 꼬집었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채 상병 특검법 거부를 규탄,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수사도 촉구했다.
최기식 원주교구 원로사목 신부는 “원주는 610항쟁, 동학운동 등 민주화 역사를 꽃 피운 지역으로 그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6.10 민주항쟁을 37주년을 맞고 있지만 여전히 원주 학생과 청년들은 민주주의의 불꽃을 지키기 위해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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