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비용 4억 원… 밥에 예민하신가"

김지현 기자 2024. 6. 11.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김 여사의 인도 방문 비용과 관련 "왜 이렇게 밥 많이 먹는 것에 예민하실까"라고 한 번 더 꼬집었다.

앞서 윤건영·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지난 2018년 11월 김 여사의 인도 방문 기내식 비용과 관련 "운송 및 보관료 등 고정비를 제외한 기내식 비용(식자재·조리 인건비)은 2167만 원으로 김 여사 4끼 식대는 105만 원이다"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김 여사의 인도 방문 비용과 관련 "왜 이렇게 밥 많이 먹는 것에 예민하실까"라고 한 번 더 꼬집었다.

배 의원은 지난 1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식당에 가면 운송비, 조리사의 공임, 서비스료 등등을 다 포함해서 요리값을 내지 않는가"라며 "(야당 의원 등의 말은) 내가 먹은 밥 몇 숟가락 값만 따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건영·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지난 2018년 11월 김 여사의 인도 방문 기내식 비용과 관련 "운송 및 보관료 등 고정비를 제외한 기내식 비용(식자재·조리 인건비)은 2167만 원으로 김 여사 4끼 식대는 105만 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배 의원은 "문제의 요점은 2018년 9월 문체부가 계획했던 방문 비용 2500만 원이면 됐을 것인데 (김 여사가 가는 바람에) 전용기 대여료 2억 3000만 원 등 4억 원 가까운 국민 세금이 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친문계 의원과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나서 '밥을 많이 먹었다. 비싼 밥 먹었다고 마타도어(흑색선전)하지 말라'라고 이야기해 좀 코믹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