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X신입 이혼 변호사 장나라-남지현 상극 케미…SBS 새 금토극 ‘굿파트너’ 포스터 공개

하경헌 기자 2024. 6. 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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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극 ‘굿파트너’ 포스터. 사진 SBS



배우 장나라와 남지현이 주연을 맡은 SBS 새 금토극 ‘굿파트너’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다음 달 12일 첫 방송 되는 SBS ‘굿파트너’ 측은 11일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극과 극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아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갈등과 고민을 현실적이고도 직접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대본 집필에 참여한 만큼 공감력이 높인 법정 오피스물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1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엄숙한 법정에서 포착된 차은경, 한유리의 대비로 흥미를 유발한다. 경력 17년 차 베테랑 스타변호사 차은경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여유있는 자태, 조금은 시니컬한 미소에서 아우라가 느껴진다.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각 잡힌 모습도 흥미롭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신입의 반짝이는 눈빛엔 의욕이 충만하다. 소송 파일을 쥔 야무진 손길에서 다부진 면모도 느껴진다. 효율이 우선인 차은경과 서툴지만, 공감력이 큰 한유리가 가치관이 다른 두 변호사의 이야기를 펼친다.

‘굿파트너’의 제작진은 “효율주의 스타변호사 차은경이 소신 넘치는 신입변호사 한유리를 들이면서 벌어지는 충돌과 변화가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상극 콤비의 티격태격하는 모습부터, 서로에게 ‘굿파트너’가 되기까지 리얼하고 박진감 있는 로펌의 이야기를 완성할 장나라-남지현의 워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BS 새 금토극 ‘굿파트너’는 다음 달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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