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는 많은데 강사는 부족"…문체부, 미디어교육사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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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디어교육사 1급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같은달 26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1급 자격시험에는 2급 자격증 소지자 중 미디어교육 분야 실무경력이 합산 3년 이상이거나 미디어교육 강의경력이 응시일 기준 직전 3개년간 총 100시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아울러 연 1회 실시하던 미디어교육사 2급 자격시험을 2025년부터 2회로 확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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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디어교육사 1급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같은달 26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1급 자격시험에는 2급 자격증 소지자 중 미디어교육 분야 실무경력이 합산 3년 이상이거나 미디어교육 강의경력이 응시일 기준 직전 3개년간 총 100시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문체부는 2026년 '늘봄학교' 대상이 초등학교 모든 학년으로 확대되면서 이와 연계한 미디어강사에 대한 현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교육청, 충북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내 초등학교 100개교를 목표로 '늘봄학교'에 미디어강사 파견을 추진하고 2025년에는 재정당국과 협의해 이를 1000개교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 1회 실시하던 미디어교육사 2급 자격시험을 2025년부터 2회로 확대 시행한다.
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성희 미디어강사는 "교육 현장에서는 미디어 과몰입 방지, 미디어 문해력과 비판력 제고 등을 위해 미디어교육에 대한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며 "좋은 자질의 강사들이 더욱 많이 육성되어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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