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한국디자인학회’서 디자인 비전 공유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6. 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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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맥머레이 제너럴모터스(GM) 한국연구개발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이 한국디자인학회 학술대회에서 미래 디자인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8일 맥머레이 사장이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혁신을 일으키는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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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design transformation to inspire innovations)’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지엠]
브라이언 맥머레이 제너럴모터스(GM) 한국연구개발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이 한국디자인학회 학술대회에서 미래 디자인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8일 맥머레이 사장이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혁신을 일으키는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맥머레이 사장은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은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인류 전체를 발전시키는 촉매 역할을 한다”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자비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머레이 사장이 미래적 디자인 요소를 언급한 전기차 ‘캐딜락 리릭’ [사진제공=한국지엠]
실제 GM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 소재 역시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대체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맥머레이 사장은 GM의 미래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는 요소를 설명하며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된 캐딜락 리릭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디자인학회는1978년 10월 설립 이후 현재 7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국내 학술 단체다. 특히 한국디자인학회는 국내 디자인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디자인 국제학술대회를 비롯해 대학생 디자인 학술발표대회, 국제 초대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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