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아들 찰리와 'US오픈' 연습 라운드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6. 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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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 미국)가 이번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이 개최지 파인허스트에 아들 찰리 우즈(15)와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AP통신 등은 우즈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에서 리키 파울러,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와 연습 라운드를 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 주최 측인 미국골프협회(USGA) 특별 초청으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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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타이거 우즈 부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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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 미국)가 이번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이 개최지 파인허스트에 아들 찰리 우즈(15)와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AP통신 등은 우즈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에서 리키 파울러,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와 연습 라운드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연습 라운드에는 우즈의 아들 찰리도 동행했다. 우즈는 아들 찰리와 지난해 12월 PNC 챔피언십에 같이 나선 바 있다.

타이거 우즈 부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즈는 이번 대회에 주최 측인 미국골프협회(USGA) 특별 초청으로 출전한다. 통산 23번째다. 부상 여파로 최근 부진해 대회 출전 자격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우즈가 파인허스트에서 열리는 US오픈에 출전하는 것은 19년 만. 우즈는 지난 2005년 이곳에서 열린 US오픈에서 선두에 2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타이거 우즈 부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열린다. 또 우즈는 이번 주 중 USGA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인 ‘밥 존스’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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