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AI 감별사가 책 추천…"초개인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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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서 추천 서비스 'AI 스마트 키워드'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방은혜 밀리의서재 AI 서비스본부 본부장은 "AI 스마트 키워드 서비스는 개인화를 넘어 초개인화를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아직 AI 기술 적용이 미미한 도서 분야에서 차별화된 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며 독서 생태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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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서 추천 서비스 'AI 스마트 키워드'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회원들의 도서 리뷰를 AI로 요약·분석해 키워드를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서를 추천해 준다. 최근 1년 이내 작성된 다양한 한 줄 리뷰에 LLM(대규모언어모델)을 적용해 긍·부정 감성을 분석하고 자체 필터링 기술로 적합한 리뷰를 선별한 뒤 추천사를 전달한다.
독자는 AI 스마트 키워드 서비스로 취향에 꼭 맞는 책을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키워드와 한 줄 리뷰가 결합된 추천사로 책의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새로운 분야의 책 탐색도 수월해진다.
밀리의서재는 베스트셀러 100권에 대해 AI 스마트 키워드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전체 도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소설, 인문, 자기계발 등 장르별 특성을 반영한 키워드 추출과 추천사 생성 알고리즘을 지속해서 고도화한다.
AI 스마트 키워드는 도서 상세 페이지에 먼저 적용되며 추후 밀리 홈과 검색창 등 플랫폼 내 다양한 영역에 반영된다. 또 은유 또는 비유적 표현이 가미된 리뷰·도서의 성향을 키워드 생성에 적용하도록 AI 모델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LLM 인프라를 강화해 콘텐츠 제작 비용을 최적화하고 서비스 제공 대상을 확대해, 궁극적으로 개인의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방은혜 밀리의서재 AI 서비스본부 본부장은 "AI 스마트 키워드 서비스는 개인화를 넘어 초개인화를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아직 AI 기술 적용이 미미한 도서 분야에서 차별화된 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며 독서 생태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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