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할인" 수십만원씩 받아놓고…돌연 잠적한 필라테스 학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수강생을 모집한 뒤 돌연 잠적한 필라테스 학원 원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광주 북부경찰서는 '학원비를 받고 돌연 휴업한 업주를 수사해달라'는 학원 수강생들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수강생들이 보낸 고소장엔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광주 북구의 한 필라테스 학원이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은 채 지난 4월 휴업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강생을 모집한 뒤 돌연 잠적한 필라테스 학원 원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광주 북부경찰서는 '학원비를 받고 돌연 휴업한 업주를 수사해달라'는 학원 수강생들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수강생들이 보낸 고소장엔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광주 북구의 한 필라테스 학원이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은 채 지난 4월 휴업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중 선착순 할인 이벤트 피해자 5명은 학원 원장 A씨에게 사기 혐의를 적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A씨가 폐업 직전까지도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벌였고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사기 고의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하지만 1인당 많게는 수십만 원을 선결제한 것으로 파악돼 피해액이 최소 수백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피해자들이 개설한 단체대화방 참여 인원은 수십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학원 원장 A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서' 쓴 유재환 "코인으로 10억 잃어…8000만원 갈취 인정" - 머니투데이
- 100만명이 봤는데…밀양 사건 폭로 유튜버, 생사람 잡았다 - 머니투데이
- 오은영도 입원치료 권했다…'1억 빚' 아내의 끔찍한 트라우마 - 머니투데이
- "상간녀 유산하자 통장 들고 가출한 남편"… 피해자의 '사이다 복수' - 머니투데이
- '체액 종이컵' 치우게 한 상사…"아줌마들 '밤꽃냄새' 환장해"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