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와 마쓰이보다 더 타고난 파워 보유" 사사키 린타로, MLB 드래프트리그 참가...12일 1루수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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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혔으나 일본프로야구(NPB) 대신 미국 대학에 진학한 사사키 린타로(18)가 MLB 드래프트리그에 참가한다.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사키는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고교 선후배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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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스탠포드대학교 1년생이 될 사사키가 12일 트렌튼 썬더의 1루수로 출전한다고 전했다.
MLB 드래프트리그는 메이저리그가 더 현대적인 방법으로 유망주들을 발굴하기 위해 창설한 리그다.
MLB 드래프트리그 참가 선수들은 MLB 구단 스카우트들로부터 현장에서 또는 최첨단 기술장비를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
키 184㎝, 체중 113㎏의 거구인 사사키는 2017년 NPB 드래프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기요미야 코타로가 보유했던 111개 홈런을 깨뜨리고 140개 홈런을 친 거포다.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사키는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고교 선후배 사이다.
그의 아버지 사사키 히로시는 오타니를 지도했다.
MLB닷컴은 "엄청난 폭발력과 참을성 있는 타격으로 유명한 사사키는 지난 봄 스탠포드대학에서 운동했다"며 "한 스카우트는 사사키가 오타니나 마쓰이 히데키보다 더 타고난 파워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소개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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