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호남·제주 권역 디지털새싹 캠프' 집합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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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은 '호남·제주권역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돼 집합형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및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SW·AI 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테크빌교육은 SW·AI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협업, 지역과 공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디지털 교육 등 단순한 디지털 체험을 넘어 깊이 있는 흥미를 이끄는 기초·심화 캠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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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은 ‘호남·제주권역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돼 집합형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및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SW·AI 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한다.
테크빌교육은 23년째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을 주력 브랜드로 운영하는 공교육 기반 에듀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전남 도서벽지 학생 대상의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며 5천명이 넘는 수강생을 양성했다.
올해는 호남·제주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핵심역량을 담은 기본 프로그램과 교과융합과 진로 연계 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의 2가지를 운영한다.
기본 프로그램은 △나에게 맞는 미래 진로체험(초등) △AI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중등) △수행 평가 도우미: 데이터분석(고등)의 3종이며 특화 과정은 △새로운 지구를 위한 AI 행성 탐사 로봇 만들기(초등) △말모이-데이터로 우리말 지키기(중등)의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테크빌교육은 SW·AI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협업, 지역과 공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디지털 교육 등 단순한 디지털 체험을 넘어 깊이 있는 흥미를 이끄는 기초·심화 캠프를 제공한다.
올해 5월까지 광주 217명, 전남 486명, 전북 243명, 제주 88명 등 총 1034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완료했다. ‘나에게 맞는 미래 진로체험'을 주제로 캠프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로봇 기술에 대해 살펴보고 로봇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6월에도 호남·제주지역 초·중·고교 대상으로 기본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광주교육대학교 에듀테크소프트랩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제주서귀포청소년수련관 △정읍 YMCA 등에서 특화 과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박기현 테크빌교육 에듀테크부문 대표는 “일반적인 체험에서 나아가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하는 디지털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라며 “교사의 디지털 역량 향상 연수 등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학교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캠프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새싹 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지난해 즐거운학교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미래형 학생 교육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K-12 디지털 전환 플랫폼 상용화 △방과후 및 늘봄학교 위탁운영 △스쿨 메타버스의 플랫폼 3가지이다. 테크빌교육은 앞으로 교사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뿐 아니라 학생 대상의 디지털 교육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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