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전소미-로운, ‘케이콘 LA 2024’ 호스트 발탁
배우 김수현과 가수 전소미, 가수 겸 배우 로운이 ‘케이콘(KCON) LA 2024’의 엠카운트다운을 이끌 호스트로 함께 한다.
‘케이콘 LA 2024’는 다음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배우 김수현과 K팝 트렌드를 이끄는 전소미, 배우로 거듭난 로운이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엠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특히 김수현의 ‘케이콘’ 방문은 2015년에 이어 9년 만으로 글로벌 스타 김수현과 ‘케이콘 LA 2024’의 만남에 관심이 모인다.
세계 음악시장 1위인 미국에서 K팝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에 교두보가 된 ‘케이콘’은 앞서 멀티 스테이지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 초밀착형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뮤지엄 오브 팝피아(MUSEUM OF POPPIA)’를 주제로 다채로운 K팝 작품이 선보일 계획이다. 김수현은 28일 무대에 호스트로 선다. 최근 막을 내린 ‘눈물의 여왕’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은 데 1등 공신이 됐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로운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드라마 ‘혼례대첩으로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 남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7일에는 전소미가 마이크를 잡는다. 이미 그는 ‘마마 어워즈(MAMA AWARDS)’ㅡㄹ 통해 뛰어난 진행 실력과 퍼포먼스를 인정받아 ‘케이콘’에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된 ‘케이콘’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12년 동안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신인 시절부터 글로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했다. 오프라인 누적 관객숙는 183만 여명에 달한다.
이번 LA 행사는 타이틀 스폰서로 삼성 갤럭시가 함께 하며 다음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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