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이케아와 그린 세일링 서비스 계약

윤예원 기자 2024. 6. 11.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MM이 글로벌 가구 기업인 이케아(IKEA)와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그린 세일링 서비스(Green Sailing Service)'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MM은 2024년에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며 1년간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스코프 3(Scope 3·판매된 제품에서 나오는 탄소배출) 권리를 이케아(IKEA)에 이관한다.

이케아는 HMM의 스코프3 권리를 구매하며 기업 외부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줄인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MM이 글로벌 가구 기업인 이케아(IKEA)와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그린 세일링 서비스(Green Sailing Service)’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현대부산신항만(HPNT)에 정박해 있는 HMM의 '알헤시라스호'. /HMM 제공

이번 계약으로 HMM은 2024년에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며 1년간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스코프 3(Scope 3·판매된 제품에서 나오는 탄소배출) 권리를 이케아(IKEA)에 이관한다. 이케아는 HMM의 스코프3 권리를 구매하며 기업 외부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줄인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약 1만 1500톤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HMM은 올해 이케아와 연간 화물 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HMM은 올해 말 77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LNG 추진선 2척을 비롯해 2025년 중 9000TEU급 메탄올 추진선 9척 등을 인수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