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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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1일 상승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 오른 2715.45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5포인트(0.18%) 오른 3만 8868.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80포인트(0.26%) 오른 5360.7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40포인트(0.35%) 오른 1만 7192.53에 거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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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분 엔비디아 상승, 반도체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1일 상승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 오른 2715.4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238억, 15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387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번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에도 상승.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5포인트(0.18%) 오른 3만 8868.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80포인트(0.26%) 오른 5360.7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40포인트(0.35%) 오른 1만 7192.53에 거래 마쳤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에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액면분할 뒤 거래 첫날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0.75% 오른 121.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2조 9958억달러로, 애플을 제치고 시총 2위를 탈환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42%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즈시는 나스닥 신고가 경신,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등 미국발 호재성 재료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업종 관점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를 감안하면 반도체주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2.67%), 음식료품(1.54%), 보험(1.22%), 운수장비(1.17%)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26%, 0.72%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42%, 현대차(005380)는 1.68% 상승 중이다. KB금융(105560)은 1.66% 오르고, 신한지주(055550)도 1.30% 상승하고 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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