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이걸로 돈 벌 것" 장담했던 머스크…'8월' 가리킨 이유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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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로 돈 벌 것" 장담했던 머스크, 이번엔? 귀로 듣는 스브스 프리미엄 《3분 스프》입니다.
당시 그가 밝힌 구상에 따르면 '테슬라 로보택시는 우버 등의 차량 호출 앱 서비스와 경쟁할 것', '테슬라 차량 소유주가 자신의 차를 운행하지 않을 때 차량이 스스로 알아서 돌아다니며 손님을 태워 돈을 벌어다 줄 것', '그 금액은 로보택시 1대가 1년에 3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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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로 돈 벌 것" 장담했던 머스크, 이번엔?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간결하게 정리해드립니다.
테슬라는 전기차의 대명사로 통하며 승승장구해 왔지만, 올해 사정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에 중국발 가격 경쟁까지 겹쳐 실적이 크게 나빠졌습니다.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이익은 11억 달러로, 전년 대비 55%나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2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9% 줄었습니다.
2012년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올해 248달러로 시작한 주가는 28% 하락했습니다.
4월 중 반토막을 향해 추락하던 걸, 그나마 일론 머스크가 실적 발표에서의 개인기로 일부 되돌려놓은 겁니다.
테슬라 주가를 끌어올려야 하는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전기차 회사가 아니라 AI 기업으로 비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자꾸 끄집어내는 화두가 '자율주행'입니다.
최근에는 "올해 8월 8일에 인공지능으로 자율주행하는 로보택시(robotaxi)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사실 일론 머스크는 호언장담을 질러놓고 지키지 못한 전력이 꽤 있습니다.
로보택시 계획도 이미 2019년 4월에 밝혔던 내용입니다.
"다음 해", 그러니까 2020년이면 로보택시가 안전요원을 태우지 않고 무인 운행을 할 거라고 말한 바 있죠.
당시 그가 밝힌 구상에 따르면 '테슬라 로보택시는 우버 등의 차량 호출 앱 서비스와 경쟁할 것', '테슬라 차량 소유주가 자신의 차를 운행하지 않을 때 차량이 스스로 알아서 돌아다니며 손님을 태워 돈을 벌어다 줄 것', '그 금액은 로보택시 1대가 1년에 3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했죠.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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