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페루 찬차마요 드립백 커피 2+1 행사 진행

6월 한 달간 전국 한솥도시락 점포에서 진행

(한솥도시락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6월 한 달간 페루 찬차마요 드립백 커피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한솥도시락 점포에서 진행되며 포장 및 점내 취식은 물론 배달 주문 시에도 적용된다. 무료로 증정하는 드립백 커피 비용은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한솥도시락 본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한솥도시락은 최근 계속 높아지는 외식 물가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에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페루 찬차마요 드립백 커피는 고급 커피 산지로 유명한 페루 찬차마요 지역에서 재배된 커피로 부드럽고 섬세한 쓴맛과 달콤한 딸기향이 얹어진 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깊은 풍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후에 디저트로 즐기거나 간식과 함께 마시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페루 찬차마요시는 한솥도시락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지역이다. 중남미 이민 역사상 첫 한인 신분으로 시장에 당선된 정흥원 전 페루 찬차마요 시장의 이야기를 접한 이영덕 한솥 회장이 찬차마요시 농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다 찬차마요 커피를 국내에 수입하게 됐다.

페루 찬차마요 커피 원두 수입 금액의 일부는 현지 영세 농가를 돕기 위해 찬차마요시에 기부된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