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첫째 아들 정하준 16살, 둘째 10살‥밖에 나가면 형이라 부르라고 해”(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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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태우가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6월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임동진, 정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준 군은 정태우와 장인희의 비주얼을 쏙 빼닮은 잘생긴 외모로 어린 시절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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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정태우가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6월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임동진, 정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대한민국 현대사의 아픔을 연기하는 선후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태우는 "여전히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도 많이 컸지 않나?"라는 말에 "큰 애가 16살, 둘째는 10살이다"라며 "밖에 나가면 형이라고 부르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광기는 "꽃중년이다"고 동안 외모를 칭찬했다.
두 사람은 현재 전쟁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룬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연습하고 있다고. 이에 임동진은 "전쟁 이후 한 여인의 일생을 다뤘다"며 "저는 실제로 인민군 봤다.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그리고 부산 국제시장 불탈 때 현장에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태우는 "저는 이산가족 찾기 방송을 본 기억이 난다. 한국 전쟁은 겪어보진 않았지만, 데뷔작이 전쟁의 아픔을 담은 버릇이다. 전쟁이 무서워서 고개를 흔드는 버릇이 있는 건데,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아버지 어린 시절, 현재 손자까지 1인 3역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태우는 지난 2009년 승무원 아내 장인희와 결혼했다. 그해 10월 하준 군을 품에 안았다.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하준 군은 정태우와 장인희의 비주얼을 쏙 빼닮은 잘생긴 외모로 어린 시절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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