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3년 만에 전국 순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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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3년 만에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선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클라라 주미 강이 오는 9월1~10일 전국 리사이틀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클라라 주미 강은 독일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독일 뤼베크 음대, 미국 줄리아드 음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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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3년 만에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선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클라라 주미 강이 오는 9월1~10일 전국 리사이틀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은 1일 부천아트센터, 5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6일 함안 문화예술회관, 7일 성남 아트리움, 8일 통영 국제음악당,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주세페 타르티니의 바이올린 소나타 '악마의 트릴'과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에르네스트 쇼송의 '시',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협연한다.
클라라 주미 강은 독일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독일 뤼베크 음대, 미국 줄리아드 음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수학했다.
2010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와 일본 센다이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클라라 주미 강은 오는 8월20일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인 BBC 프롬스 데뷔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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