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수박’ 지리적 표시제…“농가 소득 향상”
[KBS 전주] [앵커]
고창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창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 보호를 위해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합니다.
완주군이 삼례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창군은 최근 고창수박의 지리적 표시제와 관련해 조건부로 심사에 합격했으며, 서류 보완과 두 달 동안 공고를 거치면 고창수박 원산지를 법적으로 인정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고창에서는 6백40여 농가가 8백여 헥타르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현재 '고창복분자주'와 '고창복분자'를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앞으로 국가대표 명품 수박의 브랜드를 지켜갈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은 오는 24일부터 사흘 동안 삼례 행복주택 입주자 2백1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등입니다.
대학생과 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정다희/완주군 건축허가과 주거복지팀 : "저출산 문제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해 입주 자격을 대폭 완화했으며,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임실 봉황인재학당이 오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하반기 입학생을 추가 선발합니다.
인원은 중등반 19명, 고등반 6명으로 모두 25명입니다.
중등반은 지역 중학교에 다니거나 7월 8일까지 관내 중학교로 전학 예정인 학생이며, 고등반은 임실고등학교장의 성적 우수자 추천을 받아 선발합니다.
하반기 수업은 7월부터 시작하며, 중등반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고등반은 주말 수업으로 진행합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성공률 20%? 첫 시추 뒤 달라질 수도”…그가 합류한 까닭은? [KBS-아브레우 면담]
- 애플 “챗GPT 탑재로 AI 강화”…주가는 2% 하락
- 새벽까지 ‘청소년 클럽’서 춤추는 10대…일반음식점으로 ‘꼼수 영업’? [현장K]
- 쉬쉬하다 공소시효 끝나는 ‘친족간 성폭력’…대책 법안은 폐기
- 미 국방부, 북-러 거래에 “끔찍한 결과”…핵무기 전략 변화도? [특파원 리포트]
- “영업 못 하게 해줄게”…공기업 직원, 컵 던지고 행패 [잇슈 키워드]
- “어어, 저기 학원인데”…달리는 화물차 올라탄 청년 [잇슈 키워드]
- “신선한 시신이라니”…‘60만 원’ 해부학 강의 논란 [잇슈 키워드]
- 유엔 안보리, 미국 제안 ‘가자 지구’ 휴전안 결의
- 택배기사 보는 앞에서 휙…뻔뻔한 ‘현관 해적’ 절도범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