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피겨 국대 2명, 전지훈련 중 '음주' 파문… 대표자격 임시 정지

서지영 기자 2024. 6. 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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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수차례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전지훈련 도중 숙소에서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했다.

피겨 국가대표 선수들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현지 합동 전지훈련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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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에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피겨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수차례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전지훈련 도중 숙소에서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했다.

연맹의 강화훈련 지침상 훈련 및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주 행위는 규정 위반으로 징계 사유다. 연맹은 우선 자체 조사를 통해 이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임시 정지했다. 같은 기간 여자팀 숙소를 방문한 남자 선수도 역시 자격이 정지됐다.

연맹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피겨 국가대표 선수들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현지 합동 전지훈련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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