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츠+무시알라 저격? 독일 선배 MF, 신성들의 창의성 견제 "밸런스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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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이 플로리안 비르츠, 자말 무시알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유로 2024를 앞두고 강력한 미드필더를 대거 선발했다. 2선에 귄도안, 비르츠, 무시알라가 주전으로 나올 것이다. 비르츠와 무시알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창의적인 미드필더지만 귄도안은 그들의 창의성을 견제해야 한다고 확신했다"라고 전했다.
귄도안의 말처럼 독일은 전방에서 창의성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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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일카이 귄도안이 플로리안 비르츠, 자말 무시알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유로 2024를 앞두고 강력한 미드필더를 대거 선발했다. 2선에 귄도안, 비르츠, 무시알라가 주전으로 나올 것이다. 비르츠와 무시알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창의적인 미드필더지만 귄도안은 그들의 창의성을 견제해야 한다고 확신했다"라고 전했다.
귄도안은 "밸런스를 봐야 한다. 두 선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능이 있고, 모든 공을 앞으로 내보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두 선수는 서로 다른 클럽에서 뛰기 때문에 경쟁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독일은 꾸준히 좋은 선수가 나왔다. 최근 유망주로 평가받는 선수들 중 돋보이는 건 무시알라와 비르츠다. 무시알라는 2003년생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2선 자원이다. 무시알라는 축구 지능이 높아 동료들을 이용한 플레이에 능하다. 기술과 볼 간수 능력도 탁월해 공격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며 기회를 만든다.
비르츠는 2003년생으로 독일의 특급 재능으로 불리고 있다. 무시알라와 마찬가지로 2선에서 활약한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능력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육각형 미드필더다. 특히 센스가 좋아 상대 수비가 예측하지 못하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목표하고 있다.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고 싶을 것이다. 최고의 전력을 꾸리기 위해 토니 크로스의 대표팀 복귀까지 요청했다. 독일은 크로스가 돌아오면서 안정감이 생겼고 최근 A매치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뒀다.
귄도안의 말처럼 독일은 전방에서 창의성을 조심해야 한다. 창의성은 성공했을 때 매우 위협적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밸런스다. 토너먼트 대회에서 공격만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없다. 우승을 위해선 공격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수비, 중원, 공격까지 모두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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