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K-아티스트 후원…최혜숙 작가 유리작품 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7월 31일까지 명동점 11층에서 최혜숙 작가의 작품(사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차세대 유망 미술작가를 후원하는 한국메세나협회의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으로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예술작품 전용 공간인 아트 스페이스를 조성하여 운영해 왔다"며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유망한 K-아티스트를 지원하고, 국내외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31일까지 본점 아트 스페이스서 선보여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7월 31일까지 명동점 11층에서 최혜숙 작가의 작품(사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차세대 유망 미술작가를 후원하는 한국메세나협회의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으로 마련했다.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에 편중된 지원을 해소하고, 기업 후원을 통해 시각예술 분야 작가의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9월 한국메세나협회와 후원식을 열고, 3년간 차세대 유망 작가 지원을 약속했다. 창작금을 비롯해 전시 개최와 작품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독보적인 유리기법과 회화적인 입체작업으로 주목받는 유리미술가 최혜숙 작가를 후원하고, 이번 ‘오늘의 일상, 내일의 유물’ 전시를 통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최 작가는 홍익대학교 도예유리과와 미국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RIT)에서 유리 전공 학위와 석사를 취득했다.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화랑과 함께 이머징 아티스트로, 2023 불가리아 국제유리비엔날레 (IBG2023), 2022 영국 글라스 비엔날레에 선정됐다. 2011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유물시리즈의 가방, 쇼핑백, 향수병, 하이힐로 구성된 8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예술작품 전용 공간인 아트 스페이스를 조성하여 운영해 왔다”며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유망한 K-아티스트를 지원하고, 국내외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생 하차” 유서 공개 유재환, 죽을 고비 넘겼다…입원 치료 중
- 지상렬 "모친상 후 술 1000잔 마셔…조문객들 너무 감사"
- “죽일 생각 없었다” 2살 남자아이 목 찌른 20대 日어린이집 교사
- "손흥민·이강인 싸움 제보자=클린스만?"…의혹 불거진 이유는?
- 한혜진 "현역 모델 시절 52kg…25년 동안 딱 1kg 늘어"
- 이영애, 쌍둥이 자녀와 5100만 원 기부…"소외된 아동 응원"
- 임창정, “어리석음과 미숙함으로 이름에 먹칠…반성하며 살겠다”
- 교통사고 내고 음주 측정 거부…UN 김정훈, 1000만원 벌금형
- 김종국, 수십억 사기 피해 고백…“투자 관심 끊어”
- 김영옥 "나영석 PD 꽃할매 하자더니, 배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