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시그니처, '풍덩' 본격 활동 시작

김선우 기자 2024. 6. 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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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cignature)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그니처는 지난 10일 다섯 번째 EP '스위티 벗 솔티(Sweetie but Saltie)'를 발매하고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시그니처는 타이틀곡 '풍덩' 무대를 팬들 앞에서 처음 선보였다. 물속에 뛰어들거나 수영하는 듯한 포인트 안무 '어푸어푸춤'을 포함해 계절감을 살린 퍼포먼스가 시그니처의 업그레이드한 '라이징 서머퀸' 면모를 확인하게 했다.

또 수록곡 '아이 라이크 아이 라이크(I like I like)' '멜로디(Melody)' 등 신곡과 더불어 지난 활동과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사랑받은 '오로라(AURORA)' '안녕, 인사해 (Smooth Sailing)' '아임 오케이(I'm Okay)' 무대로 시그니처만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색을 보여줬다.

특히 시그니처는 "'광기 청량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저희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무대 위에서는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또 무대 밑에서는 솔직하고 광기 넘치는 상반된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본격적인 2년 연속 여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시그니처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M '더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풍덩' 무대를 음악 방송 첫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한층 물오른 시그니처의 비주얼·케미스트리와 함께 짜릿한 청량감과 신비를 오가는 중독적인 '단짠' 매력이 올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전망이다.

시그니처가 10개월 만에 발표한 '스위티 앤 솔티(Sweetie but Saltie)'는 사랑에 빠진 달콤하면서 짭짤한 감정을 녹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풍덩'은 펑키하고 그루브한 리듬과 보컬 찹이 매력적이다.

더욱 성장한 시그니처의 표현력과 소화력을 느낄 수 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촬영된 '풍덩' 뮤직비디오도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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