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수련 사망 1주기, 계단 낙상사고로 요절..29세에 떠난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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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박수련(본명 박영인)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고 박수련은 지난 2023년 6월 11일 귀가 중 계단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사고 당시 고 박수련은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지만 뇌사 상태로 숨을 거뒀다.
한편 고 박수련은 2018년 창작뮤지컬 '일 테 노레 il tenore' 낭독회로 데뷔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싯다르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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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수련은 지난 2023년 6월 11일 귀가 중 계단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향년 29세.
사고 당시 고 박수련은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지만 뇌사 상태로 숨을 거뒀다. 유족은 고 박수련의 심성을 기리는 차원에서 장기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갑작스러운 그의 비보에 동료들과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배우 이원장은 "영인아... 이게 무슨 일이야...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너와 함께 공연한 게 엊그제 같은데... 항상 밝은 에너지와 웃음으로 우리한테 행복을 주던 너였는데...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영인이었는데..."라며 허망한 심경을 밝혔다.
고 박수련은 수원승화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한편 고 박수련은 2018년 창작뮤지컬 '일 테 노레 il tenore' 낭독회로 데뷔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싯다르타' 등에 출연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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