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서 무홈런 니코 구드럼, 피츠버그 트리플A행

문성대 기자 2024. 6. 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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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니코 구드럼(32)이 다시 메이저리그(MLB)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은 11일(한국시각) 니코 구드럼을 웨이버 클레임(선수에 대한 권리 양도 의사)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빅리그와 계약한 구드럼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에인절스에서 뛰었지만 1할이 간신히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방출됐다.

한편 구드럼은 빅리그 통산 타율 0.224에 42홈런 152타점 175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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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 두 구단서 뛰었지만 결국 방출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초 무사 2,3루 롯데 구드럼이 2타점 적시 1루타를 치고 세레머니 하고 있다. 2023.07.2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지난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니코 구드럼(32)이 다시 메이저리그(MLB)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은 11일(한국시각) 니코 구드럼을 웨이버 클레임(선수에 대한 권리 양도 의사)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드럼은 트리플A 산하 인디애나폴리스에 합류한다.

지난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MLB에 데뷔한 구드럼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롯데 잭 렉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201타석 동안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고, 타율 0.295(173타수 5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해 빅리그와 계약한 구드럼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에인절스에서 뛰었지만 1할이 간신히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방출됐다.

구드럼은 손목 염좌 증세로 인디애나폴리스에 머물고 있는 배지환과 한솥밥을 먹는다.

한편 구드럼은 빅리그 통산 타율 0.224에 42홈런 152타점 175득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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