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야구 교류전 대학 선발팀, 중국 장쑤팀에 10-7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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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올스타팀이 중국 장쑤성 야구단에 역전승했다.
10일,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한중 국제야구 교류전에서 대학 야구 올스타팀이 장쑤 휴즈홀스에 10-7로 역전승하며 2연전 중 첫 승을 먼저 신고했다.
원광대 손동일 감독이 이끄는 올스타팀은 오동운(중견수)-김상준(유격수)-박재민(우익수)-김동현(지명타자)-김진형(좌익수)-박건우(포수)-나성원(3루수)-노경민(1루수)-김건호(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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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국내 대학 올스타팀이 중국 장쑤성 야구단에 역전승했다.
10일,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한중 국제야구 교류전에서 대학 야구 올스타팀이 장쑤 휴즈홀스에 10-7로 역전승하며 2연전 중 첫 승을 먼저 신고했다.
원광대 손동일 감독이 이끄는 올스타팀은 오동운(중견수)-김상준(유격수)-박재민(우익수)-김동현(지명타자)-김진형(좌익수)-박건우(포수)-나성원(3루수)-노경민(1루수)-김건호(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장민호.
이에 맞서는 장쑤팀은 리샤오양(지명타자)-루안첸첸(포수)-왕닝(중견수)-린커위(우익수)-첸첸(3루수)-차오제(1루수)-리치(유격수)-왕레이(2루수)-주쉬등(좌익수)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선발 투수는 왕웨이이.
선취점은 장쑤의 몫이었다. 장쑤는 1회 시작하자마자 3번 왕닝의 1타점 3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뒤 이어 5번 첸첸이 2사 이후 타점을 올리면서 추가점을 냈고, 6번 차오제가 좌측 담장넘기는 투런포로 4-0 리드를 잡았다. 2회 초에도 추가 2득점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대학 올스타팀은 2회에 들어 노경민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후 양 팀은 6회까지 소강 상태에 들어가다가 장쑤가 7회 초에 한 점을 추가하면서 7-1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장쑤팀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대학 올스타팀의 반격이 시작된 것은 7회부터였다. 7회 1사 만루서 김상준의 1루 땅볼로 만회점을 얻은 올스타팀은 8회 말 김동현의 솔로 홈런을 신호탄으로 박영만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김진형의 절묘한 주루 센스로 다시 한 점을 만회했다. 여기에 홍대인의 적시타와 김상준의 동점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뒤늦게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투수 폭투로 쉽게 역전에 성공한 올스타팀은 상대 수비 에러까지 겹치는 행운을 안으며 9-7까지 달아났다. 이후 김진형이 유격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리자 상대 수비가 또 다시 이 타구를 놓치면서 1점을 추가, 10-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아프리카 TV가 2연전을 생중계하는 이번 한중 국제야구 교류전은 세미프로로 진행되는 중국 야구팀의 기량 점검 및 국내 대학팀의 역랑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원광대 손동일 감독이 올스타팀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경남대 신경헌 감독, 단국대 김유진 감독, 동강대 홍현우 감독, 한일장신대 이선우 감독으로 코치진을 구성했다. 지난 6일 진행된 대학 올스타팀과는 다르게 구성됐다.
대한민국 대학교 올스타 명단
투수 : 양재훈(동의과학대), 손힘찬(동아대), 정동준(경남대), 신동윤(단국대), 김유현(동강대), 서성일(원광대), 임원묵(호원대), 장민호(동국대), 서영준(홍익대), 최예한(성균관대), 구민수(계명대), 진윤(영남대)
포수 : 김동현(성균관대), 최석준(동강대), 박건우(고려대)
내야수 : 이정현(한양대), 김상휘(중앙대), 나성원(동아대), 김상준(동원과기대), 김건호(한일장신대), 박지훈(송원대), 박영만(단국대), 홍대인(사이버외대), 노경민(경남대)
외야수 : 김진형(연세대), 이상화(강릉영동대), 정승구(웅지세무대), 박재민(한일장신대), 오동운(고려대), 고동현(제주국제대)
사진=대학야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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