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바다 깨끗하게”…쓰레기 308㎏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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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해양 환경 보전을 취지로 운영한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사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서 운영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진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과 뜻을 모아 제주가 직면한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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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해양 환경 보전을 취지로 운영한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사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서 운영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지난달 30일 제주 사계 해변 쓰레기 수거로 시작해 31일 어린이 환경교육과 이달 9일 제주 오조리 해변 일대 구멍갈파래 수거 활동을 펼쳤다. 수거한 해양 쓰레기는 308㎏에 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재단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공감재단, 민・관・학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삼일회계법인,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코레일네트웍스, GKL사회공헌재단, HDC아이파크몰), 세이브제주바다, 공립 혼디 아동보호 센터, 김지환 업사이클링 작가,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 로잉스튜디오, 하쿠다 임직원과 제주도민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구멍갈파래는 제주 해안에서 이상 번식하는 해조류다. 쌓인 채 방치되면 부패해 악취를 일으키고, 해양 생태계를 파괴한다. 수거한 구멍갈파래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조천읍지회에서 제주도 토종 종자 증식을 위한 생태 텃밭에 자연 비료로 실험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는 바다 환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는 의미를 담아 선크림과 장갑이 포함된 ‘플로깅 키트’를 후원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진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과 뜻을 모아 제주가 직면한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에서 제주의 가치 보전을 위해 출연한 비영리 법인이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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