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카페서 '텀블러' 쓰면 500원 이상 할인…시가 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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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퇴출을 위한 두번째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당진시는 내달부터 일반 카페를 대상으로 텀블러 등 개인 컵 사용 시 할인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장이 개인 컵 사용자에게 100원 이상을 자체 할인해 주면 추가로 시가 400원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시 관계자는 "매장 자체 할인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종이컵, 빨대 등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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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400원 추가 할인 지원해
23일까지 모집…추진은 내달부터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퇴출을 위한 두번째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당진시는 내달부터 일반 카페를 대상으로 텀블러 등 개인 컵 사용 시 할인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시청사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바꾸고 청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전면 제한했다.
매장이 개인 컵 사용자에게 100원 이상을 자체 할인해 주면 추가로 시가 400원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개인 컵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500원 이상의 할인 혜택이 돌아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23일까지 신청서를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장 자체 할인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종이컵, 빨대 등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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