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교육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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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7월 20~22일 '미디어 교육사' 1급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가 2022년 미디어 교육사 2급 자격시험 운영을 시작한 이후 총 3회의 시험을 거치는 동안 1급 합격자 64명, 2급 합격자 341명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현재 미디어 분야 전문 강사로서 학교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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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용 증가에 따른 부작용 예방, 늘봄학교 강좌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7월 20~22일 ‘미디어 교육사’ 1급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6월 12~21일 시험 공고를 갖는다. 1급 자격시험에는 2급 자격증 소지자 중 미디어교육 분야 실무경력이 합산 3년 이상이거나 미디어교육 강의경력이 응시일 기준 직전 3개년간 총 100시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문체부가 2022년 미디어 교육사 2급 자격시험 운영을 시작한 이후 총 3회의 시험을 거치는 동안 1급 합격자 64명, 2급 합격자 341명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현재 미디어 분야 전문 강사로서 학교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 이용 증가에 따른 부작용 예방, 딥페이크 및 가짜뉴스 등 허위정보에 대한 비판적·입체적 사고력 배양, 올바르고 안전한 미디어 사용법 교육 등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문체부는 유·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사업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 미디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강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는 ‘늘봄학교’ 대상이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되는 만큼 이와 연계해 미디어 강사에 대한 현장 수요에도 대응한다. 2024년 하반기부터 서울시교육청, 충북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내 초등학교 100개교를 목표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미디어 강사 파견을 추진하고 2025년에는 재정당국과 협의해 1000개교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시험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교육 플랫폼 ‘미카’와 미디어교육사 자격시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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