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스카 체제’ 2호 영입되나? 첼시, 올리세와 ‘개인 합의’ 완료!...구단간 협상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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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마이클 올리세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영국 '풋볼 365'는 10일(한국시간)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세와 개인적 조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영국 '기브 미 스포츠'를 인용, "첼시는 이 윙어와 개인적인 조건에 동의했다고 주장한다. 구단은 팰리스와 바이아웃 조항에 대한 지불 일정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 거래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는 첼시가 올리세 영입에 있어 큰 진전을 이뤘음을 의미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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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첼시가 마이클 올리세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영국 ‘풋볼 365’는 10일(한국시간)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세와 개인적 조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올리세는 팰리스 이적 정책의 결과물이다. 팰리스는 출전을 원하는 빅클럽 유망주들, 하위 리그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육성한다. 에베레치 에제, 아담 와튼, 마크 게히 역시 팰리스 정책의 산물이다.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 출전해 10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 비해 부상으로 인해 출전 수는 줄었지만 압도적인 공격포인트 차이를 자랑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그의 활약에 많은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최근 가장 관심을 보인 팀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첼시는 측면 공격수에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은 많지만 보다 더 확실한 선택지를 원한다. 맨유는 주전급으로 활용 가능한 선수가 많지 않다. 이런 이유로 두 팀 모두 올리세를 원하고 있다.
두 팀 중 올리세 영입에 더 가까운 팀은 첼시다. 매체는 영국 ‘기브 미 스포츠’를 인용, “첼시는 이 윙어와 개인적인 조건에 동의했다고 주장한다. 구단은 팰리스와 바이아웃 조항에 대한 지불 일정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 거래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는 첼시가 올리세 영입에 있어 큰 진전을 이뤘음을 의미한다”라고 보도했다.
올리세의 영입은 콜 팔머의 공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이번 시즌 팔머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리그에서 22골 11도움을 올리며 득점 2위에 위치했다. 프리미어리그(PL)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도 올랐고, 최근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본선 무대도 밟을 예정이다. 하지만 그의 뛰어난 활약에 공격 시 그에게 너무 의존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하나인 올리세의 영입은 첼시의 ‘펄머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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