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맨시티 제친다! 아스널, ST 영입에 진심 "오시멘에 1333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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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빅터 오시멘 영입에 적극적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유베'는 9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오시멘에 대한 영입을 시도할 준비가 됐다. 아스널은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9,000만 유로(약 1333억 원)를 제안할 것이다. 하지만 나폴리가 요구하는 금액과 거리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맨시티, 리버풀과 함께 우승을 두고 치열하게 다퉜다.
아스널이 오시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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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아스널이 빅터 오시멘 영입에 적극적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유베'는 9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오시멘에 대한 영입을 시도할 준비가 됐다. 아스널은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9,000만 유로(약 1333억 원)를 제안할 것이다. 하지만 나폴리가 요구하는 금액과 거리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022-23시즌부터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23시즌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오랜 기간 리그 선두에 위치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힘이 빠졌고 맨시티에게 순위 역전을 허용했다. 아스널이 맨시티와 2연전에서 모두 패한 게 뼈아팠다. 결국 아스널은 준우승을 거뒀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시즌에도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다. 아스널은 맨시티, 리버풀과 함께 우승을 두고 치열하게 다퉜다. 하지만 우승은 맨시티의 몫이었다. 그래도 아스널은 맨시티와 견줘도 밀리지 않을 만큼 경쟁력을 갖췄다. 아스널과 맨시티의 승점 차이는 2점이었다.
아스널이 더 강한 팀이 되기 위해선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아스널에는 가브리엘 제수스, 에디 은케티아가 있지만 아쉬운 건 사실이다. 제수스는 부상이 문제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빠지는 기간이 길었다. 은케티아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아직 부족하다.
제수스, 은케티아 대신 카이 하베르츠가 최전방에 나와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베르츠는 시즌 초반에는 주춤했지만 아스널에 녹아들면서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 하베르츠는 리그 13골 7도움을 기록하며 PL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하지만 하베르츠가 전문 공격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여름 공격수 영입은 필수적이다.
아스널이 오시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시멘은 동물적인 운동 능력으로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간다. 오시멘은 머리, 양발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오시멘은 2022-23시즌 26골을 터트리며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했다. 세리에 A 득점왕에 오른 오시멘은 세리에 A 올해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진했다. 나폴리가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고 오시멘도 무기력했다. 햄스트링 부상, 네이션스컵 등으로 이탈했지만 리그 25경기에서 15골을 뽑아냈다. 오시멘이 PL로 넘어가 새로운 도전을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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