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수소 정책 강화 수혜주 등극”…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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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글로벌 수소사업자들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수소 정책 강화로 두산퓨얼셀은 중장기 외형 성장 가시성이 높다"며 "국내시장에서는 일반수소, 청정수소 입찰시장을 통한 수요 증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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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력 수요 증가세와 미국 중심으로 연료 전지 수요 기대감이 커진 것을 고려해 유사비교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을 상향 반영한 결과다.
두산퓨얼셀의 핵심 단기 외형성장 요인으로는 국내에서 하반기 실시되는 일반수소, 청정수소발전시장의 입찰결과가 꼽힌다.
연간 130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일반수소 발전시장이 매년 1회 실시되면서, 국내연료전지 시장은170~180MW 규모의 시장이 매년 형성될 전망이다.
올해 신규연료전지 사업 관련 낙찰자 선정은 오는 8~9월로 예상된다. 두산퓨얼셀은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반으로 100메가와트(MW) 이상의 신규수주가 기대된다.
청정 수소 발전시장은 6500GWh 규모로 입찰이 실시되며 오는 11월 입찰 실시, 12월 사업자 선정이 예정됐다.
두산퓨얼셀이 회사 개별적으로 원가절감을 위해 두산의 전극사업자산을 인수한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료전지내연료극, 공기극을 내재화해 원가절감을 시도했다.
수소버스시장에도 진출을 추진한다. 연료전지기업인 ‘발라드 파워(Ballard Power)’와 연계해 친환경 버스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5.9% 감소한 13억원, 영업이익률은 2.1%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분기당 300억원 이상의 유지 보수 매출액이 발생하는 가운데, 연료전지기기 매출액도 반영되면서 하반기로 가면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수소 정책 강화로 두산퓨얼셀은 중장기 외형 성장 가시성이 높다”며 “국내시장에서는 일반수소, 청정수소 입찰시장을 통한 수요 증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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