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카페서 텀블러 사용하면 500원 이상 할인…시가 400원 지원

정윤덕 2024. 6. 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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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지역 카페에서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하면 500원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11일 당진시에 따르면 카페가 개인 컵을 쓰는 고객에게 1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 시가 4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매장 자체 할인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종이컵과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갈 것"이라며 "이번 지원정책으로 당진시가 탈 플라스틱과 탄소중립도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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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카페서 텀블러 사용하면 500원 이상 할인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 지역 카페에서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하면 500원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11일 당진시에 따르면 카페가 개인 컵을 쓰는 고객에게 1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 시가 4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매장을 모집한다.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고 자원순환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앞서 지난달 시청 내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시청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전면 제한했다.

시 관계자는 "매장 자체 할인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종이컵과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갈 것"이라며 "이번 지원정책으로 당진시가 탈 플라스틱과 탄소중립도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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