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하반기 일반·청정수소 입찰 수주 기대…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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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두산퓨얼셀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글로벌 수소 사업자들의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에서 하반기 실시되는 일반수소·청정수소 발전 시장 입찰에서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적으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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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두산퓨얼셀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글로벌 수소 사업자들의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에서 하반기 실시되는 일반수소·청정수소 발전 시장 입찰에서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적으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평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력 수요 증가와 미국 중심으로 연료 전지 수요 기대감으로 동종 업계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상향된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1300GWh(기가와트시) 규모인 일반수소 발전시장이 매년 1회 실시되면서 국내 연료전지 시장은 170~180MW(메가와트) 규모의 시장이 매년 형성될 전망"이라며 "올해 신규 연료전지 사업 관련 낙찰자 선정은 8~9월로 예상하는데, 두산퓨얼셀은 60% 이상 점유율을 기반으로 100MW 이상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했다.
청정수소 발전시장은 6500GWh 규모로 입찰이 실시되며, 올해 11월 입찰이 이뤄지고 12월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623억원, 영업이익은 166% 감소한 13억원, 영업이익률(OPM)은 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기당 300억원 이상의 유지보수 매출액이 발생하고, 연료전지 기기 매출액도 반영되면서 하반기로 가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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