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5주 연속 OTT 콘텐츠 랭킹 1위‥'한공주' 역주행

황소영 기자 2024. 6. 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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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tvN 제공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5주 연속 OTT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랭킹 공개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6월 3주 차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달 28일 종영했음에도 여전한 '선재 앓이'를 자랑,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유지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해 39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작품은 최근 시리즈 후속편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개봉하면서 OTT 플랫폼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배우 지성, 전미도 주연의 드라마 '커넥션'이 2주 연속 3위에 자리했다. 현재 6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회차가 진행될수록 상승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4위는 영화 '한공주'가 꿰찼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이 작품은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상에서 '한공주'의 모티브로 알려진 2004년 '밀양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며 OTT에서 가파르게 역주행하고 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가 5위에 올랐다. 5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 (더 에이트 쇼)',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차례로 6위에서 10위까지 차지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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