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역주행…끝없는 인기

방탄소년단 지민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과 일본의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6월 9일자 미국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서 65만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자체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15단계 올랐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6월 7일에 발표된 미국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차트(5월 31일 ~ 6월 6일)에서 372만 이상 스트리밍으로 87위에 올라 32주간 차트인했다.

스포티파이 차트

또 ‘라이크 크레이지’는 일본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9일 기록에 따르면 일본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서 하루 14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인 41위에 올라 발매 14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더불어 일본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차트(5월 31일 ~ 6월 6일)에서도 77만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주간 최다 스트리밍수 기록을 경신하며 자체 차트 최고 순위인 52위에 오르는 역주행 행진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일본 일간 톱 송 차트에서 각각 50위 내 차트인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라이크 크레이지’는 한국 일간 차트에서 230일간 1위를 고수하며 글로벌 스포티파이에서도 5월 9일 220만 스트리밍을 넘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에서 44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발매 후 442일 간 차트인과 함께 50위 내 184일 째 차트인을 기록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솔로곡으로 최장 기록을 확장했다.

한편, 지난 5일 지민의 첫 솔로앨범 ‘페이스’(FACE)가 미국에서 50만 유닛 이상의 판매를 달성하며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이하 RIAA)로부터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