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US오픈 골프대회 앞두고 아들과 연습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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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에서 리키 파울러,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와 후반 9홀을 돌며 연습 라운드를 했습니다.
세 차례 US오픈 우승을 포함해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15승을 올린 우즈는 부상 때문에 성적을 내지 못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뻔했지만, 미국골프협회, USGA의 특별초청을 받았습니다.
우즈가 파인허스트에서 열리는 US오픈에 출전하는 것은 19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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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 현지시간 오는 13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이 열리는 파인허스트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우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에서 리키 파울러,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와 후반 9홀을 돌며 연습 라운드를 했습니다.
우즈의 아들 찰리도 연습 라운드에 동행해 아버지 곁에서 연습을 도왔습니다.
세 차례 US오픈 우승을 포함해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15승을 올린 우즈는 부상 때문에 성적을 내지 못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뻔했지만, 미국골프협회, USGA의 특별초청을 받았습니다.
우즈가 파인허스트에서 열리는 US오픈에 출전하는 것은 19년 만입니다.
우즈는 2005년 이곳에서 열린 US오픈에서 뉴질랜드의 마이클 캠벨에게 2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US오픈에 23번째로 출전하는 우즈는 이번 주 중 USGA가 주는 최고 영예의 상인 '밥 존스' 상을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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