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G이노텍, 아이폰 빅사이클 수혜…목표가↑"

이종혜 기자 2024. 6. 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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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7년 만에 첫 AI폰인 아이폰16 출시로 하반기부터 대규모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며 LG이노텍이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1일 "실적 개선과 신제품 출시 모멘텀을 동시에 보유한 LG이노텍은 아이폰 16 출시와 함께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5년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아이폰12 및 13 사용자들이 올 하반기 아이폰 16부터 교체를 시작하며 대규모 교체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빅사이클 진입이 기대되며 LG이노텍은 아이폰 매출(18조4000억원)은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해 향후 AI아이폰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으로 직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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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KB증권은 17년 만에 첫 AI폰인 아이폰16 출시로 하반기부터 대규모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며 LG이노텍이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1일 "실적 개선과 신제품 출시 모멘텀을 동시에 보유한 LG이노텍은 아이폰 16 출시와 함께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5년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아이폰12 및 13 사용자들이 올 하반기 아이폰 16부터 교체를 시작하며 대규모 교체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빅사이클 진입이 기대되며 LG이노텍은 아이폰 매출(18조4000억원)은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해 향후 AI아이폰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으로 직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분기 LG이노텍 매출은 4조5000만원으로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폰 판매 호조와 부가 제품 출하 확대에 따른 판가 상승 효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하며 2분기 처음으로 QoQ 및 YoY 기준 동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 상반기 매출은 8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 2분기 영업이익도 2022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최대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h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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