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주차 딱지를 붙여?"…경비원에 폭행한 입주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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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한 오피스텔에서 입주민이 자신의 차량에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인 경비원을 주먹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지난달 4일 오후 3시쯤 안산시 한 오피스텔 경비실에 찾아가 경비원인 60대 B씨에게 여러 차례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오피스텔에 방문한 자신의 지인 차량에 B씨가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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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전치 4주…가해자, 쌍방폭행 주장
경기 안산시 한 오피스텔에서 입주민이 자신의 차량에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인 경비원을 주먹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4일 오후 3시쯤 안산시 한 오피스텔 경비실에 찾아가 경비원인 60대 B씨에게 여러 차례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오피스텔에 방문한 자신의 지인 차량에 B씨가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안와골절 등 전치 4주에 해당하는 부상를 입었다.
A씨는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자신 또한 B씨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범행 사흘 뒤인 같은 달 7일 해당 오피스텔의 관리소장 C씨를 찾아가 주차 문제로 항의하던 중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신고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과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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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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