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스타트업, 암 조기진단 기술개발

김해=박종완 기자 2024. 6. 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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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청년 스타트업 에코프라임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SK 기술나눔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기술 특허권을 양도받아 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에 나섰다.

11일 에코프라임에 따르면 회사는 사업화 계획서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돼 특허기술을 양도 받았다.

이 기술은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키트의 바이오센서 성능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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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라임 sk이노베이션에 특허권 양도받아
장현희(오른쪽) 에코프라임 대표이사가 서울 강남의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4 기술나눔 행사에서 이성용 SK이노베이션 부사장으로부터 특허양도증을 수여 받고 있다. 사진제공=에코프라임
[서울경제]

경남 창원의 청년 스타트업 에코프라임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SK 기술나눔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기술 특허권을 양도받아 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에 나섰다.

11일 에코프라임에 따르면 회사는 사업화 계획서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돼 특허기술을 양도 받았다. 양도된 기술은 나노 구조체를 갖는 센서 및 그 제조 방법이다.

이 기술은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키트의 바이오센서 성능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코프라임은 신규 기술을 앞세워 현재 체외 진단 기기 R&D 허브 역할을 하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협의를 통해 연구환경 구축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현희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 혁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암 조기진단 키트 시장을 선도하고 창원의 의료바이오 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일조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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