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더라도 PL 팀엔 안 넘긴다! 빌라, 유벤투스와 루이스 이적 협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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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는 더글라스 루이스를 팔더라도 프리미어리그(PL) 팀으로 보낼 생각은 없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빌라는 며칠 안에 루이스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렇지만 빌라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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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아스톤 빌라는 더글라스 루이스를 팔더라도 프리미어리그(PL) 팀으로 보낼 생각은 없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빌라는 며칠 안에 루이스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루이스는 빌라 상승세의 핵심 선수다.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높은 전진성을 보인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35경기에 나서서 9골 5도움을 올리며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이에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주시했다. 그중 아스널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틴 외데가르드와 데클란 라이스와 짝을 이룰 선수를 찾고 있다. 마르틴 수비멘디가 1순위였으나 최근 라리가 안에서의 이적을 선호한다고 밝히면서 시선을 돌렸다. 루이스 영입을 통해 ‘루이스-라이스-외데가르드’로 이루어지는 강력한 중원 라인업을 꿈꾸고 있다.
그렇지만 빌라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다.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핵심 선수를 팔고 싶지 않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직접적으로 그의 잔류를 바라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의 주가가 한창인 지금 시점에서 매각을 하면 큰 수익을 만들 수 있고 이 자금은 전력 보강에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프리미어리그 팀에게는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 그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할 예정이다.
로마노는 이어서 “이 이적은 유벤투스 선수를 포함한 거래를 제안할 때만 성사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기회는 없을 것이다. 사무엘 일링 주니어와 웨스턴 맥케니가 논의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루이스의 자리에 기용할 전력을 현금과 같이 원하고 있는 빌라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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