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휴젤, 메디톡스에 예비 판정 승소… 불확실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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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휴젤에 대해 메디톡스와의 영업 비밀 예비 판정에서 승소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11일 밝혔다.
박종현 연구원은 "휴젤이 승소하면서 북미 사업 불확실성 해소됐고, 이에 대한 가치 4000억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예비 판정 결과에서 휴젤이 무역법 337조를 침해(No violation)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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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휴젤에 대해 메디톡스와의 영업 비밀 예비 판정에서 승소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7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현 연구원은 “휴젤이 승소하면서 북미 사업 불확실성 해소됐고, 이에 대한 가치 4000억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예비 판정 결과에서 휴젤이 무역법 337조를 침해(No violation)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남은 절차는 4개월 뒤 ITC 위원회의 최종 판정과 대통령 검토다.
박 연구원은 “휴젤 레티보는 북미에 허가받은 6번째 미용 톡신으로 오랜 기간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아 올해 2분기 중 파트너십을 체결해 4350억원의 가치를 얻어낼 것”이라며 “지난달 관세청 기준 중국향 톡신 수출도 전년 대비 88% 증가하며 중국 매출 기대감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대비 톡신 업종의 경쟁 강도 소폭 심화했으나, 여전히 과점 시장”이라며 “북미를 포함한 주요 미용 톡신 시장은 상위 7개 업체 간의 과점 경쟁으로 휴젤 또한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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